㈜바이오노트는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 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국세 일천억원 탑은 법인이 자진신고 납부한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의 연간 합계 금액이 1천억원 이상인 고액 납세 법인에 수여하는 대통령 명의의 기념탑으로, 지난 2004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성실한 납세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 윤리적인 기업 운영 등 사회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바이오노트 조병기 대표는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에 일조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히며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기여하고,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으로 국가 재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노바이오노트가 “고양이 염증의 진단·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Vcheck Feline SAA 3.0 키트가 지난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의 국내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오노트는 Vcheck 장비로 측정 가능한 SAA 2.0 버전을 출시한 바 있지만, 이전보다 민감도는 높고 사용자 편의성은 향상한 3.0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Serum amyloid A (SAA)는 감염, 외상 등의 염증 자극 시에 간에서 분비되는 급성기 단백질로, 고양이에서 유용한 염증 바이오마커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정상 상태에서는 낮은 SAA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급성 바이러스 감염증, 자궁축농증 등 다양한 염증 상황에서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또한, SAA 수치는 염증의 심각도에 비례하여 변화하기 때문에 치료 중인 고양이에서 SAA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특히, 백혈구(WBC) 수치가 환경적 요인 또는 스테로이드 약물 투여에 의한 영향으로 염증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 SAA 검사를 통해 염증 진단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할 SAA 3.0 키트는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민감도를 향상한 제품으로, 염증 진단에 더욱 유용한 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준검사법인 아일랜드 Tridelta사 SAA ELISA와의 비교 평가에서 높은 상관관계(R2=0.96, y=1.04x+1.26)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바이오노트 사의 형광 면역 분석장비인 Vcheck은 뛰어난 민감도를 가진 유로피움(Europium) 형광물질을 사용하여 더욱 정확한 결과를 도출한다. 하나의 장비로 염증(CRP, SAA) 외에도 심장(NT-proBNP, TnI), 췌장염(cPL, fPL), 응고(D-dimer), 신장(SDMA), 호르몬(Cortisol, T4, TSH, Progesterone), 항체가 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 제품 구매 문의는 공식 판매 대리점인 ㈜바이오라인(TEL: 031-268-7960) 또는 ㈜프로챌코리아(TEL: 031-8084-3010)에 문의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의 조병기 대표 이사가 2021년 동물의약품 산업 발전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2월 24일 수출 안전분야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장은 정부를 대신하여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이 전달했다. 바이오노트는 2003년 설립되어 동물 질병 진단키트와 관련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 등 해외 지역에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동물용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45%의 성장을 달성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올해 분자 진단 검사를 현장에서 할 수 있는 Vcheck M과 생화학 진단 검사 Vcheck C를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오노트는 수의 전용 진단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또 한 번 커다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