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대표이사 김선애)가 구제역 O형 SP항체 ELISA 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13일 획득했다.바이오노트는 “기존에 시판된 구제역 NSP항체 ELISA 키트와 함께 국내 구제역 감염 및 백신접종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유제류 농가에서 접종하는 구제역 상시백신은 모두 3종이다. O형 백신주를 기준으로 O1 Manisa+O 3039, O Primorsky 14, O1 Campos 백신주를 각각 사용하고 있다.방역당국은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구조단백질(SP)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 가축의 혈액에 있는 SP 항체 수준을 ELISA 실험으로 측정하는 방식이다.(자료 : 바이오노트)바이오노트는 “ELISA 키트의 플레이트에 어떤 구제역 바이러스 재조합 항원을 코팅했는지에 따라 키트 성능이나 항체양성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이번에 허가된 바이오노트 SP항체 키트는 국내 상시백신주 3종을 모두 커버하는 항원을 사용해, 백신접종 검체에서 높은 항체양성률을 보인다”고 전했다.백신을 접종했는데도 SP항체 양성률 미달로 과태료 대상이 되는 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바이오노트는 “골드 스탠다드인 중화항체시험과도 높은 일치율을 보였고, SP항체와 관련해 이슈가 있었던 곳을 포함한 농장 대상 임상성능평가에서도 우수한 민감도를 확인했다”며 “해외 구제역 청정국 음성 검체에 대한 특이도 평가에서도 99.9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바이오노트가 이번에 개발된 키트로 국내 40개 농장의 SP항체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3종 백신 모두에서 60% 이상의 항체양성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바이오노트는 “현재 정부 조달품목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등록 전에도 수의계약으로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보건환경연구원 및 민간가축병성기관에서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바이오노트 구제역 SP항체 ELISA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031-211-0516)에 문의할 수 있다.출처: http://www.dailyvet.co.kr/news/industry/129722데일리벳 관리자
관악구청과 서울대 수의대가 함께하는 2019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12일 서울대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열렸다.800여명의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300여마리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레인을 나눠 진행된 ‘장애물 달리기’와 보호자들의 동물 상식을 가늠하는 ‘OX퀴즈’,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만보기 걸음수를 측정해 가장 높은 팀에게 상품을 주는 ‘활력왕’ 등이 메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행동교정,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는 동물의료부스와 수의대 소개, 장난감 만들기, EM실험실 등 서울대 수의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백민준 서울대 수의대 학생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분들이 반려견을 키울 때 알아야 할 지식을 함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내추럴코어,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도그TV, 바이오노트,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MSD동물약품, 베토퀴놀코리아,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퓨리나 프로플랜, 바이엘 세레스토, 뉴트리나, 이글벳, 한국조에티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수의사회가 후원했다. 박진혁 기자 brianjingo@naver.com출처 : http://www.dailyvet.co.kr/news/college/122664
㈜바이오노트가 동물병원용 면역진단장비 ‘Vcheck’ 시리즈의 검사 항목에 D-dimer 검사를 추가한다.바이오노트 측은 “Vcheck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D-dimer 검사 키트가 10월부터 해외시장 판매를 시작했다”라며 “국내 허가가 완료되는 올해 12월부터 국내 시장에도 D-dimer 키트가 정식 판매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D-dimer는 혈액의 응고 및 혈전 용해 과정에서 상호결합된 피브린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분해 산물로, 과도한 혈전 형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이오마커다. 다른 마커에 비해 D-dimer는 혈전의 생성 및 용해에만 특이적이다.혈전색전증 등 혈관 내 혈전과 관련된 질병들은 대부분 치명적이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암, 패혈증, 췌장염, 혈관질환, 면역매개성 질환 등 혈전색전증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들이 의심될 경우 D-dimer를 동시에 검사하면 진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아울러 외과 수술 전후에 응급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항혈전 치료에 대한 모니터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바이오노트 측은 “Vcheck 시리즈 사용자 누구나 D-dimer 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며 “용혈, 지방혈증, 황달 등 기존에 문제가 됐던 검체간섭물질의 영향도 적어 검사 유효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바이오노트 Vcheck 시리즈 검사기기인 V100과 V200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100여개 동물병원에 공급됐다.Vcheck에서는 급성 염증기 단백질(개 CRP, 고양이 SAA), 췌장염(cPL, fPL), 호르몬 검사(개 cortisol, T4, 개 TSH, 개 progesterone), 개 항체가 검사 3종(CPV, CDV, CAV), 고양이 항체가 검사 3종(FPV, FCV, FHV) 등 다양한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올해도 신장 기능 평가 마커(SDMA), D-dimer를 신규 출시하는 등 검사 항목을 활발히 늘려나가고 있다.바이오노트 측은 “이르면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심장 기능 평가 마커인 NT-proBNP와 패혈증 마커인 PCT도 Vcheck 항목에 추가하여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Vcheck 기기 하나로 원내에서 다양한 항목들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했다.바이오노트 Vcheck D-dimer 검사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031-211-0516)에 문의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122277데일리벳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