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 1일 ‘NT-proBNP 심장 바이오마커의 임상 유용성'을 주제로 강연 진행▶ 오는 20일 '심장 질환의 진단 및 관리에서의 현장진단 NT-proBNP'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 이번 달 1일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현장 진단(Point of Care) NT-proBNP 심장 바이오마커의 임상 유용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강연의 연자인 Dr. Geri Lake-Bakaar는 개와 고양이의 심장질환 진단과 환자의 예후 평가에 큰 도움을 주는 심장 바이오마커(NT-proBNP)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Dr. Geri는 하버드대와 코넬대를 졸업하고, 2013년에는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UC Davis에서 미국수의심장전문의(DACVIM, Cardiology)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NT-proBNP는 고양이에서 임상증상이 없는(Occult) 심근증의 스크리닝 마커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마취 전 검사를 목적으로 하거나 심잡음이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임상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울혈성 심부전인지 원발 호흡기질환인지 감별하는 목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심장병 환자에서 NT-proBNP의 증가된 수치는 임박한 심부전과 관련이 있는데, 개에서 1,500pmol/L 이상일 경우 울혈성심부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인의에서도 NT-proBNP 마커를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이 수치가 30% 이상 감소하였을 때, 임상적 예후가 좋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반면, 수치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증가했을 때는 안 좋은 예후의 지표로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증가된 NT-proBNP 수치는 심부전, 허혈, 부정맥 등의 관련이 있을 수 있어 결과 해석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중에서 사용 가능한 고양이 NT-proBNP의 정성 측정 키트의 경우, 심장질환을 진단 목록에서 배제하기에는 사용될 수 있으나, 위양성 결과가 흔하므로 정량검사의 결과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바이오노트의 Vcheck 장비로 측정 가능한 NT-proBNP 키트의 경우 정확한 정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진단 유용도가 높음을 언급했다. 오는 20일에는 같은 연자가 심장 마커의 두 번째 세션으로 '심장 질환의 진단 및 관리에서의 Point-of-Care NT-proBNP'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입원 환자 또는 통원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NT-proBNP 수치가 치료 모니터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을 원하는 누구나 아래의 QR 코드를 통해 등록 후 시청할 수 있다(한국 시각: 12월 20일(수) 오전 10시).
▶ 수의시장에서의 분자진단 시장 트렌드 및 POC PCR 장비 기술의 변화 다뤄▶ 수의분자진단 시장규모 확대 속 M10의 시약 파라미터 확장해 글로벌 사업 가속화할 것바이오컨텐츠ᆞ동물진단 글로벌 선도기업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11월 29일~12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POCT PCR(현장진단 유전자증폭)’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의생명과학의 첨단기술 및 융합’을 주제로 19개 학술세션이 진행됐다. 바이오노트는 심포지엄 13 동물 질환에 있어 고급 분자 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Field application of advanced molecular diagnostic technology for animal diseases) 세션에서 반려동물 질병 진단에서 PCR의 POCT 적용 트렌드(Point of Care Testing Application Trends of PCR In Companion Animal Disease Diagnosis)를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수의시장에서의 분자진단의 시장 트렌드와 POC(Point-of-care) PCR 장비 기술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글로벌 수의분자진단 시장규모는 2021년 3,300억원에서 2026년까지 5,400억원으로 확대되어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현재 전체 PCR 검사에서 진단검사실에 의뢰하는 경우가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 5% 정도만이 POC 장비를 통해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개선된 기술의 POC PCR 장비가 개발되고 있어 5년 이내에 큰 점유율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노트가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Vcheck M10는 Real-time PCR 장비로서, 하나의 장비 내에 핵산 추출과 증폭, 결과 분석까지 한시간 내에 가능하다. 8개 채널 확장을 통해 전문실험기관부터 소형, 대형 병원까지 규모별로 최적화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M10의 다양한 시약 파라미터를 확장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진드기 매개 병원체인 바베시아 깁소니(Babesia gibsoni)에 대한 시약의 내수용 허가도 완료되어 국내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바이오노트, 2023 경기수의컨퍼런스 참가▶ 경기도 수의사, 업체 관계자 등 1,300여명 넘는 인원 참가… 강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시간 가져▶ 우수한 제품들 선보여 고객사 및 매출 확대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행사는 11월 18~19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수의사회가 주최했으며 경기도 수의사, 타지부 수의사 외 업체 관계자 등 총 1,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해당 분야 최고의 강사진이 기초임상, 간담도질환, 임상심화 등의 내용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으며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에서 바이오노트는 신제품 ‘Vcheck C’ 등을 홍보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Vcheck C’는 화학진단, 소변진단 및 면역진단까지 동시에 커버하는 고객 맞춤형 다채널 All-in-One 생화학 현장 진단 제품입니다. Scale-up을 통해 최대 4개의 샘플까지 동시에 단 10분만에 검사할 수 있어 다양한 규모의 동물병원 또는 진단검사실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국내외 대규모 수의학회에 참석하며 당사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여 고객사 및 매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